`육룡이나르샤` 젊은 피 유아인, 무명 안석환 조우… "판 거세게 흔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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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안석화 (사진 = SBS)`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무명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움직인다.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직 `무명`은 육룡이 속한 이성계(천호진 분) 파의 혁명에 하나 둘 방해공작을 진행 중이다. 신조선 방에 정몽주(김의성 분)를 보내는가 하면, 관리들을 살해하며 이성계 파 혁명의 핵심인 토지개혁의 속도를 늦추고자 했다. 육룡에게, 특히 훗날 조선의 철혈군주가 되는 이방원(유아인 분)에게는 무명의 정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12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30회 방송을 앞두고 무명 조직에 한 걸음 다가서는 이방원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방원은 어두운 밤, 자신의 호위무사인 또 다른 용 무휼(윤균상 분)과 함께 길을 걷고 있고, 그런 그의 곁에는 장정들이 들고 이동 중인 가마가 있다.가마로 인해 이방원과 무휼은 가던 길을 멈췄고, 가마 안에 앉아 있는 인물이 육산 선생(안석환 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육산 선생은 무명 조직의 일원으로서 길선미(박혁권 분), 적룡(한상진 분) 등을 만나고 그들을 통제해 온 인물이다.그 동안 몸을 숨긴 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육산 선생과 이방원이 드디어 만나는 것이다. 이방원이 육산 선생에게, 육산 선생이 속한 조직 `무명`에 크게 다가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이 무명 조직의 정체를 향해 큰 움직임을 시작한다. 그의 번뜩이는 기지와 비범함, 폭두와도 같은 면모가 판을 거세게 흔들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무명 조직에게 다가서며 날개를 펼친 이방원의 활약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30회에서 공개된다.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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