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수 노린 불법 사금융 주의보

민족 최대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명절 때는 자금 수요가 몰리는 만큼 서민들이 불법 중개업자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아무리 급해도 안전한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설 명절을 앞두고 대출을 꼭 받아야 한다면 먼저 지난 주 개시한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전 금융권의 대출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여러 상품들을 비교 검색해 본 후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영업점 방문이 어렵거나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기 힘들다면 `한국이지론`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됩니다.한국이지론은 19개 금융회사가 공동출자한 대출중개기관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장환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팀장"공적 대출기관이기 때문에 일반 대출사기나 대출 모집인의 대출 작업을 피할 수 있는 안정성과 편리성을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소득과 신용등급 같은 개개인 특성을 감안한 맞춤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최대 75개 금융회사와 상담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일부 은행이나 캐피탈사에서는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출사기 신고건수는 13만여건.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금감원은 설 명절을 노리고 대출중개 수수료를 미리 떼거나 고금리를 받는 등 불법 중개업자나 사금융이 기승을 부릴 수 있는 만큼 급전이 필요하더라도 안정성이 보장된 공적 대출중개기관을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한국경제TV 박시은입니다.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제시카, 4시간만에 1000만원 고수익 올린 비결은? 남친 타일러권도 투자ㆍ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9,888억원…전년비 40.7%↓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3개월간 먹은 약, 클릭 한번으로 확인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있다"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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