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만7867가구 분양…설 연휴 껴도 물량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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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보다 세 배 이상 많아부동산 정보업체인 리얼투데이는 이번달 전국에서 31개 단지, 1만7867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같은 달(7910가구)보다 125%, 지난달(5587가구)보다는 220% 늘어난 수준이다.
총공급 가구 수는 2만1379가구며, 이 중 조합원 몫 등을 제외한 1만7867가구가 나온다. 수도권에서는 11개 단지, 7749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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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리얼투데이 이사는 “설 연휴 주택담보대출 요건 강화 등과 맞물려 분양물량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건설사들이 불확실성을 감안해 분양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