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0원' 중고차 직거래 어플 '천언더', 5만 다운로드 쾌거…서비스 확장 박차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어플 ‘천언더’가 다운로드 5만 건 돌파를 기점으로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웰컴저축은행 등과 제휴에 나서는 등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언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출시된 천언더는 출시 이후 불과 6개월여 만인 2월 현재 5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중고차 시장이 활발해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신규 이용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출시 6개월 만에 서비스가 안정 궤도에 오른 것으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천언더는 그간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으로 거론되어 온 과잉 수수료와 허위매물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100% 개인간 1대 1 직거래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것.

또한 반드시 자동차등록증을 함께 업로드해야 하는 ‘차량등록증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허위매물로 구매자를 현혹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1인당 최대 2대의 매물만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중고차 업체가 개인으로 위장해 개입하는 것도 막았다.

최근에는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확장에 돌입,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 전까지는 천 만원 이하의 매물만 등록 가능했었으나, 매물 다양화를 위해 천 만원 이상의 매물도 등록이 가능해졌다.또한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웰컴저축은행 등 관련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중고차 거래에 있어 꼭 필요한 자동차 보험료를 계산해 볼 수 있는 조회 서비스와 대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고차 매물 확인에서 자금 마련, 구매, 보험까지 중고차 거래의 모든 단계가 천언더 어플 하나에서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언더 관계자는 “천언더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여러 서비스들을 도입하고 어플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천 원이라도 더 좋은 가격’에 중고차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천언더의 기본 슬로건을 지켜나가는 한 편,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의를 제공하는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고차 직거래 어플 천언더는 구글 play스토어나 애플 ios에서 ‘천언더’로 검색 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