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개성공단 '폐쇄'에 관련株, 이틀째 하락…좋은사람들 8%↓
입력
수정
개성공단이 전면 폐쇄된 가운데 관련주(株)들이 이틀째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좋은사람들은 전날보다 175원(8.27%) 하락한 1940원에 거래중이다. 재영솔루텍과 로만손은 각각 4.72%, 4.35% 하락중이고 신원 자화전자, 광명전기는 1~2%대 약세다.정부는 전날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이 지난달 제4차 핵실험에 이어, 지난 주말 장거리 미사일 발사까지 단행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과거와는 달리 우리 정부가 먼저 가동 '전면 중단' 카드를 꺼내들면서 향후 정상화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또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피해 규모는 최대 수 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좋은사람들은 전날보다 175원(8.27%) 하락한 1940원에 거래중이다. 재영솔루텍과 로만손은 각각 4.72%, 4.35% 하락중이고 신원 자화전자, 광명전기는 1~2%대 약세다.정부는 전날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이 지난달 제4차 핵실험에 이어, 지난 주말 장거리 미사일 발사까지 단행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과거와는 달리 우리 정부가 먼저 가동 '전면 중단' 카드를 꺼내들면서 향후 정상화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또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피해 규모는 최대 수 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