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공개…차체 길이 30㎝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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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5일 디자인을 개선한 신형 티볼리의 이름을 ‘티볼리 에어(tivoli air·사진)’로 정했다.
티볼리 에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의 차체 길이를 늘여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모델이다. 티볼리 에어의 차체 길이는 기존 티볼리보다 30㎝가량 늘어났지만, 엔진과 변속기는 티볼리와 같다. 길쭉한 모양 때문에 티볼리 에어는 그동안 ‘티볼리 롱보디’로 불렸다.쌍용차 관계자는 “공기(air)가 생명 활동의 필수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티볼리 에어’로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티볼리 에어의 외관을 짐작할 수 있는 이미지도 이날 공개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벨 타입의 범퍼를 개선해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티볼리 에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의 차체 길이를 늘여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모델이다. 티볼리 에어의 차체 길이는 기존 티볼리보다 30㎝가량 늘어났지만, 엔진과 변속기는 티볼리와 같다. 길쭉한 모양 때문에 티볼리 에어는 그동안 ‘티볼리 롱보디’로 불렸다.쌍용차 관계자는 “공기(air)가 생명 활동의 필수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티볼리 에어’로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티볼리 에어의 외관을 짐작할 수 있는 이미지도 이날 공개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벨 타입의 범퍼를 개선해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