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7년 만에 디자인 교체…"젊고 모던한 롯데캐슬"
입력
수정
![](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01.11267865.1.jpg)
롯데캐슬은 성이 갖고 있는 긍정적 이미지를 아파트에 적용해 설계에서 외관, 조경에 이르기까지 이름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아파트를 분양했다. 새로운 롯데캐슬은 기존의 고전적이며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클래식하지만 진화된 형태의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을 내세웠다.롯데캐슬의 상징적 이미지인 BI는 독수리 중 가장 기품이 있다고 알려진 검독수리(Golden Eagle)를 보다 현대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단순화했다.독수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강조했다.독수리를 감싸고 있던 방패를 가슴으로 옮겨 주거브랜드로서 보호와 안전의 의미를 강화했다.
롯데건설은 전 범위에 걸쳐서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의 컨셉은 간결함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픽토그램(일종의 그림문자)과 같은 작은 요소까지 통합 개발했다. 아파트 외관, 단지 출입구, 펜스, 조경, 공용시설, 시설물 안내 표지판 등 전반에 걸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01.11267864.1.jpg)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