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중.고교생 대상 '무료 과학교육 프로그램' 진행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중 무료로 진행하는 중.고교생 과학 교육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감염성 질환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올해 교육 참가 중학생에게 실험을 통해 과학 이론을 가르치고 고교생에게는 과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멘토링 시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수업과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하킴 자바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아이들과 과학자들은 그들 주변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서로 나누고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다” 며 “우리는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질문하고, 실험하고, 새로운 발견을 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독려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9년부터 꾸준히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3000 여명의 미래 과학자들 및 리더들이 생명과학 교육 혜택을 받았다.

올해 과학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은 연구소 홈페이지(www.ip-korea.org) 를 참조하면 된다.(031-8018-8043)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