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전문기업 ㈜피엘케이테크놀로지, 푸조 시트로엥에 ADAS CAM 옵티언 공급

동풍-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그룹(Dongfeng Peugeot-Citroën Automobile Limited, DPCA)이 자사 차량에 고객 선택사양으로 ㈜피엘케이테크놀로지(www.plk.co.kr, 이하 PLK)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옵티언(OPTIAN)을 장착 및 판매하게 되었다.

DPCA는 1992년 중국의 동풍 자동차 그룹과 프랑스의 푸조 시트로엥 그룹이 합자한 것으로, 중국 우한(Wuhan) 에 세워졌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2014년에는 전년 매출 대비 30% 신장하였으며 동풍 시트로엥이 벤츠, BMW를 제치고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동차 기업이다.이러한 DPCA가 PLK의 ‘ADAS CAM 옵티언’을 3개월 가량 테스트하여 최종 적용 결정을 내리고 PLK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PLK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ADAS 카메라 시스템을 오토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는, 전세계에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2006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에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을 공급하였으며, 현재는 미국, 중국, 유럽, 중동, 러시아, 호주 등 전세계 16 차종에 적용되어 있다.

또한 내년에는 전방추돌경보(FCW), 표지판 인식(TSR) 기능을 포함한 ADAS 종합 카메라 시스템을 미국 오토모티브 기업에 공급 예정이다.PLK의 기술력이 녹아있는 ADAS CAM 옵티언은 차선이탈경보, 전방추돌경보, 앞차출발알림 기능과 함께 Full HD 영상 블랙박스 기능을 갖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이다.

특히 옵티언은 중국의 시멘트 도로나 급커브길에서도 차선을 인식하며 어두운 밤이나 차선이 없는 구간에서도 차량을 인식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DPCA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PLK의 박광일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에서 이룬 좋은 성과”라 말하며 “미국, 중국, 일본, 호주, 터키 등 세계 각지에서 옵티언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고속 성장하고 있는 ADAS 시장에서 PLK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PLK는 AVM과 IMOD 기술을 결합하여 근거리 작업자를 인식하고, 위험이 있으면 신호를 보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굴삭기용 차세대 AVM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