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①규모]법조타운 유일 중대형 61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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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
전용 104~124㎡, 615가구…4베이·4룸 특화설계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전라북도 전주시 만성 도시개발구역 내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의 9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04㎡ 312가구, 115㎡ 189가구, 124㎡ 114가구 등 615가구다. 전주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중대형 단지인데다 12개 기관이 이전한 전주완주혁신도시(전북혁신도시)와도 인접해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이 이전하게 된다. 법조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전주만성지구는 공공기관, 교육 및 업무시설, 풍부한 녹지, 교통 등 도심 배후시설을 두루 갖추게 된다. 황방산과 기지제 등을 비롯해 혁신도시부터 연결되는 수변공원 등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유치원, 초‧중교(예정)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대학병원이 가깝다.
교통망도 풍부하다. 호남고속도로,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 편리하게 연결된다. 713국도를 통해 연결되는 김제, 호남고속도로, 완주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좋다.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온고을로를 통해 전주 시내 진입도 용이하다.
9개의 동들은 정남향 내지 남남서 등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동간 거리가 최대 60m가 넘을 정도로 여유롭게 배치했다. 동간 거리 사이의 공간은 진경산수 석가산 등 특화조경으로 꾸며진다. 일부 동은 1층에 필로티를 설치해 바람길을 확보했다.
중대형 단지답게 여유있는 주차공간도 특징이다. 가구당 1.87대 1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보통 주차장 폭(2.3m)보다 넓은 광폭 주차장도 마련됐다. 아파트의 차량 출입구에는 스쿨버스 대기공간도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클래시안 센터’에는 휘트니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계획됐다.전가구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4개의 방을 기본으로 하며 전면에 방 개와 거실이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통적으로 현관장은 양면으로 설치되며 팬트리와 각종 수납공간이 확장시에 제공된다. 우물천장 시공을 거실 뿐만 아니라 주방과 안방까지 해서 넓은 느낌을 더했다.
전용 104㎡는 ㄷ'자형 주방과 안방에서 연결되는 서재공간이 특징이다. 식당공간을 넓히고 붙박이 장식장과 복도에 팬트리 등이 꾸며진다.
전용 115㎡는 4.5베이 구조다. 방3개와 거실, 안방의 일부까지 전면에 배치된다. 현관 방면의 방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있어서 큰 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다용도실을 비롯해 팬트리가 별도로 마련되며, 복도에도 추가 팬트리가 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2군데로 나눠져 있어 부부의 옷 수납을 분리할 수 있다.전용 124㎡의 경우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출입이 가능한 동선이 확보된다. 더불어 현관장과 붙박이장이 다양하게 설치된다. 안방이 강화된 평면으로 후면의 침실은 안방과도 연결돼 부부의 취미공간이나 서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확장시에 설치되는 드레스룸은 워크인이 가능한 초대형 수납공간으로 마련된다. 부부욕실은 대면형 세면대를 비롯해 창이 있고 욕조가 있는 등 호텔식으로 꾸며진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다음달 2~3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거쳐 4일에는 1순위 공급을 받는다. 3월11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계약은 16~18일 이뤄질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는 1년으로 제한된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525의 3번지에 있다. (063)232-15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