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뎐' 개그우먼 정지민, 가수 공휘와 결혼…"빛나는 부부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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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그우먼 정지민(33)의 소속사 제이디브로스는 정지민이 가수 공휘(본명 공성표·29)와 오는 4월30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두 사람은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코너 '301 302'에 공휘가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사랑을 키워갔다.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나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민은 2010년 KBS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의 '후궁뎐' '불편한 진실' '봉숭아 학당' '301 302' 등의 코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2008년 데뷔한 공휘는 '플라이 코리아' '외사랑' 등을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