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코오롱스포츠 '시티 백팩'…올 봄 멋진 뒤태의 완성

아웃도어 트렌드

데이팩 등 4종…세련된 디자인 돋보여
헤드 스니커즈 '코트스매시' 착용감 굿~

코오롱스포츠 ‘시티 백팩’

개학이 다가오면서 학생들을 위한 백팩, 신발 등의 신학기 용품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아웃도어·스포츠·잡화 브랜드에서도 최신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신학기를 맞아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시티 백팩’을 출시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시티 백팩은 ‘데이팩’ ‘시티즌’ ‘투웨이 토트’ ‘플랩 스퀘어’ 등 4종으로 나왔다.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오거나이저와 다양한 포켓, 노트북 공간을 마련해 수납의 효율성을 높였고, 안정감 있는 등판 디자인과 손잡이 부분에 적용한 네오플랜 소재 등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스포츠 ‘데이팩’

‘데이팩’은 일상적으로 부담 없이 멜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의 남성용 데일리 백팩이다. 세련된 카무플라주 무늬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살렸다. 가방 내부에 오거나이저와 별도 노트북 공간을 마련해 소지품을 분리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카무플라주 무늬의 블랙과 세피아 2종. 가격은 13만5000원.

‘시티즌’은 직장인을 위한 남성용 백팩으로 폭이 좁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밀도 나일론을 배색 원단으로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슈퍼 패브릭 기능성 소재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내부의 별도 노트북 공간과 다양한 포켓을 활용해 소지품을 분리 수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 세피아 2종. 가격은 15만5000원.

‘투웨이 토트’는 백팩 또는 토트의 두 가지 스타일로 바꿔가며 착용할 수 있는 남녀 공용 백팩이다. 뒷면 상단의 지퍼 안쪽에 멜빵이 내장돼 있으며, 앞뒤 아웃포켓과 내부의 폭넓은 수납 공간 디테일 등을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이패드와 넷북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세피아 2종. 가격은 13만5000원.

‘플랩 스퀘어’는 은은한 타공 처리가 돋보이는 소재와 스퀘어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인 남성용 백팩이다. 가방 앞쪽에 큼지막한 주머니를 냈고, 내부에는 노트북 등의 수납 공간을 따로 뒀다. 벨크로를 적용한 덮개 여밈도 더했다. 가격은 13만5000원.

스포츠 브랜드 헤드에서는 신학기 운동화인 ‘코트 스매시’를 선보였다. 헤드의 코트 스매시는 1980년대 복고풍 테니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드탑 스니커즈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조합이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복고풍 분위기의 디자인은 물론 발에 꼭 밀착되는 듯한 착용감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가격은 11만9000원.

조은주 코오롱FnC 부장은 “신학기 백팩과 신발은 최근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실용성, 편안한 착용감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상을 비롯한 전체적인 스타일과의 조화를 고려하되 너무 튀는 컬러나 디자인보다는 실용성과 편안함 등 다양한 요소를 감안해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