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입쌀 저가 방출 중단해야"

정가 브리핑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25일 “지속적인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가 시장 격리한 35만7000t을 ‘시장에 내놓지 않겠다’는 정책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은 432만7000t으로 최근 4년 중 최고이며, 쌀 재고량도 135만t으로 적정 재고량인 80만t보다 50만t 이상 초과된 것으로 집계된다.신 의원은 “계속되고 있는 밥쌀용 쌀 수입과 수입쌀 저가 방출 행위를 즉각 중단하는 동시에 쌀값 안정화 대책의 하나로 해외 원조 등으로 전환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