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 경영] 대림, 미술관 두 곳 운영…지역민 예술작품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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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1994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10회 이상 4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및 창작활동 등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대림미술관은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이 되기 위해 지역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 직장인, 대학생이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대림산업은 또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한숲(대림)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복·사랑·문화·맑음·소망나눔 등 5대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의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업의 특성과 그룹 내부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