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챌린지'에 드론 2개 종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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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실내 드론 정밀조종과 실내 드론 레이싱


올해 38회를 맞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1979년 처음 개최됐다. 매년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축전으로 성장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9월 3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윤영삼 공군 정훈공보실 홍보과장(공사 40기·중령)은 “드론 분야를 활성화하기위해 내년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방침”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안내와 관람정보는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