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비대면 계좌개설하면 매매수수료 무료

미래에셋증권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를 2일부터 시작했다. 모바일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 ‘자산관리앱’에서 휴대폰 본인인증과 신분증 모바일 제출, 신규계좌로 소액이체 등 3단계를 거치면 개설이 완료된다.

미래에셋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복수의 실명확인 방식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앱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기존의 자산관리앱에서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말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최초 신규계좌를 개설(주민등록번호 기준)한 고객에게 모바일(MTS)은 5년 동안, 온라인(HTS, WTS)은 1년 동안 국내주식 매매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수수료 및 제세금은 제외되며 주식거래시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또 오는 7일부터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 열쇠, 백화점 상품권, 포시즌 호텔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를 참조하거나 스마트금융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