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로지스틱스, 주관사 바꿔 매각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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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체인 대우로지스틱스의 매각이 재추진된다. 이 회사 최대주주들은 매각 자문사 교체를 포함해 매각 작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방침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우로지스틱스의 최대주주인 NH투자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와 카무르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대우로지스틱스 재매각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NH투자증권 PE는 현재 매각 자문사인 CIMB증권 대신 NH투자증권이 직접 매각 자문을 맡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 경우 최대주주와 매각 자문사가 동일인이어서 공동 투자자인 카무르인베스트먼트와 펀드 출자기관(LP) 4곳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 관건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우로지스틱스의 최대주주인 NH투자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와 카무르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대우로지스틱스 재매각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NH투자증권 PE는 현재 매각 자문사인 CIMB증권 대신 NH투자증권이 직접 매각 자문을 맡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 경우 최대주주와 매각 자문사가 동일인이어서 공동 투자자인 카무르인베스트먼트와 펀드 출자기관(LP) 4곳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 관건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