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수일씨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수일 금융규제정비추진단장(부원장보)을 임명했다.

금용소비자보호처장은 그동안 부원장보급에서 맡아왔으나 최근 조직개편으로 부원장급으로 승격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김 부원장은 보험조사실장, 보험계리실장, 기획조정국장, 총무국장,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금감원은 또 부원장 및 부원장보급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민병헌 전 기획조정국장과 류찬우 전 은행감독국장은 부원장보로 승진 임명됐다.금감원 관계자는 "전문성과 리더십이 두루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 임명됐다"며 "금감원 당면 과제 및 금융개혁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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