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직업교육으로 여성 경제활동 장려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맞벌이 부부와 직장맘이 늘어나면서, 여성취업 및 재취업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방안도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는 추세다.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도 이러한 지원책 가운데 하나로, 취업을 희망하는 20~40대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는 ‘2016년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전문기술과 지식을 요하는 여성유망직종에 대한 직업교육이다. 특히 여성들이 비교적 쉽게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3D프린터 전문강사’ 과정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정에 따라 모집조건이나 기간, 교육기간은 개별적으로 적용된다. ‘중소기업사무원(ERP)’ 과정은 이달 16일, ‘자유학기제 체험학습강사’ 과정은 30일 모집을 마감하고, ‘3D프린팅 전문강사’, ‘현장실무형 도배기능사’, ‘노인복지 행정사무원’ 과정은 모두 24일에 마감된다. ‘SW교육 코딩전문강사’, ‘콘텐츠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5월에 접수가 이루어져 6월과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정예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그밖에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남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는 3월 9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3월 24일 오전 10시 구로구청에서 유망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여성유망직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