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에 첫 승…이세돌, 마침내 웃었다

이세돌 9단이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네 번째 대국에서 첫 승을 거둔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이 9단은 4시간40여분의 사투를 벌여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