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유보라’ 브랜드 새 단장

견고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바꿔
[ 김하나 기자 ]반도건설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반도건설은 2006년 ‘유보라’ 아파트 브랜드를 내놓은 이후 10년 동안 사용하고 있던 로고와 브랜드 등을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새로운 BI는 아파트 외관, 단지 출입구, 조경, 시설물 등 단지 전반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BI가 'U'를 곡선화 한 형태를 강조했었다면, 새로운 BI는 직선의 요소를 가미했다.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유보라의 모던함을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유보라의 이니셜인‘U’는 Ubiquitous(만능), Universe(우주), Youth(젊음), Upper class(상류층) 등 유보라가 제공하는 주거공간의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유지했다. 심볼은 'U' 안에 반도건설의 이니셜인 'b'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 BI의 상징 컬러인 블루(Blue)는 반도유보라가 펼쳐나가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밝은 미래와 여유로움 등을 상징한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BI는 고객들에게 시각적으로 반도유보라다움을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 개발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유보라’로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 BI 및 디자인은 2016년부터 적용된다. 4월 분양예정인‘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시작으로 이후 새로 분양하는 모든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