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금리동결...연내 2차례 인상

미국이 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이와 함께 연내 2번의 금리 인상을 시사했는데요.FOMC 회의결과와 영향을 취재 기자 연결해 살펴봅니다. 신용훈기자.미국이 기준 금리를 기존의 0.25∼0.5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우리시간으로 오늘새벽 3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결과를 발표했는데요.이 같은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이 여전히 미국 경제를 위협할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습니다.연준은 특히 올해 금리 인상이 2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연준은 올해 금리롤 4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결국 인상 폭과 속도를 줄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겁니다.금리 인상 시기는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연준은 이와함께 경제성장률 전망도 낮춰 잡았는데요.올해 GDP 성장률 범위를 기존 2.3~2.5%에서 2.1~2.3%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하지만 미국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지난 1월 이후 가계 지출이 늘고 노동시장도 개선되는 등 미국 경제가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글로벌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FOMC 회의결과를 통해 미국의 금리인상 폭과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진 만큼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 상승 탄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북한 미국대학생 `공포감 최고조?`...북한의 진짜 속셈 `아하`ㆍ이승기 특전사령부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특전병"..기대감 업!ㆍ쯔위 의상 논란 불구 `동분서주`..쯔위 팬들은 감동이야!ㆍ‘버림 받은’ 정청래 “당 승리 위해 무엇이라도 할 것”…김종인 ‘옹호’ㆍ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팔레스타인 5살 소년 만나는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