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창원 대원 꿈에그린, 창원시 한가운데 자리잡은 재건축 단지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에서 ‘창원 대원 꿈에그린’을 내놓는다. 지하 2층, 지상 24~35층의 14개동 규모다. 전체 1530가구 중 전용면적 84㎡ 67가구와 108㎡ 13가구 등 8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받고 24일 2순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다음달 4~6일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메인 도로 창원대로와 인접했다. 자동차로 5~10분 거리 안에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파티마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시내 중심에 조성되는 재건축 아파트다 보니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창원시내 곳곳을 갈 수 있는 대중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남해1지선 동마산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경전선이 정차하는 창원중앙역 이용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의 교육 여건과 환경도 좋은 편이다. 아파트 바로 옆에 대원초교가 있고 문성고, 경일고와도 가깝다.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도 멀지 않다. 어린이 교통공원도 인접해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단지의 전체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했다. 또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했고 단지 안에 순환 산책로와 특화된 어린이 놀이터 등을 설치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파트 옥상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공동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설도 들였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이 단지는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가 모두 갖춰져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의 2에 있다. (055)266-2900▶상세기사는 한경닷컴(land.hankyung.com) 참조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