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한국인 감염자 발생…업무차 브라질 방문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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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바이러스는 지카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나 드물게 성적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다.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는 선천적 장애인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가 생명에 위협적이지 않은데다 증상도 두통과 열, 발진, 관절 통증, 결막염 등이 대부분이지만 아이를 임신한 여성이 감염되면 아이의 머리가 아주 작은 상태로 태어나 발달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