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뜨락피자, "업종 변경 점주 지원합니다"

뽕뜨락피자가 업종 및 브랜드 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른 피자 브랜드 점주가 뽕뜨락피자 가맹점을 열기를 원하면 간판을 무상 지원해준다. 선팅, 실내 실사물도 제공하며, 기존 주방설비와 인테리어도 그대로 사용하도록 해준다.타 외식업종 매장을 운영하던 사람이 전환창업을 희망할 경우에는 800만원 상당의 ‘열풍식 컨베어오븐기’를 무상 지원한다. 가맹비 500만원과 교육비 700만원도 면제한다. 기존 매장의 주방설비를 재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00만원의 창업대출도 지원한다.

뽕뜨락피자는 업종변경 등의 재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본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간접광고(PPL)를 진행하고, 신문, 라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한 홍보와 광고도 한다.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업체와도 마케팅 제휴를 통해 가맹점 매출 높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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