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현대차 '아이오닉' 충전기 가정용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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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가정용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24일 현대차가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인 신형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정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용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하고 운영 및 관리를 포스코ICT가 맡는 방식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한 데다 기존 공용 충전기보다 크기를 줄여 벽면, 스탠드 등에 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