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정겨운, 불과 2개월 前 '아내 바보' 였는데…결혼생활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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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이혼소송배우 정겨운(34)이 결혼 2년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과거 깨가 쏟아지던 정겨운과 아내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 1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김영철에게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그는 "결혼을 하니 마음이 안정되고 휴식처가 따로 있는 기분이라 안정적"이라고 김영철의 결혼을 재촉하기도 했다.
과거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 출연한 정겨운은 아내에 손편지를 썼다. 그는 편지를 통해 "내가 당신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까 봐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당신과 결혼 한 것"이라며 "내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은 당신"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14년 4월 결혼한 정겨운은 지난 30일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정겨운 측은 "이혼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라면서 "결혼 초부터 성격 차이로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정겨운은 2014년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살 연상의 서씨와 3년여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