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공격경영` 선언…5년내 점포 2배 확대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가 공격 경영을 선언했습니다.창립 1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020년까지 가맹점포를 3천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지난해 말 기준 이디야커피의 전국 가맹점수는 1,800여개.이디야커피는 지방 대·중도시를 중심을 한 공격적 출점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현재의 2배에 육박하는 3,000여개로 가맹점수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올해를 사실상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아 해외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했습니다.앞으로 5년내 200개 이상의 해외 매장을 개설하고 총 1,000억원의 매출을 내겠다는 목표입니다.스틱원두커피 등의 유통사업도 한층 강화하고 베이커리 등 상품 구성면에 있어서도 다양한 시도에 나서겠다는 전략도 설명했습니다.[인터뷰]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2020년까지 본사매출 5,000억원, 총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000호 가맹점 돌파를 목표로 해 프랜차이즈가맹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자칫 출점 확대 치중에 따른 커피의 맛 등 품질 저하 우려 등에 대해서는 `기우`임을 강조했습니다.[인터뷰]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커피사업의 기본인 커피의 맛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이디야커피는 본사기준으로 지난해 1,355억원(가맹점 포함 총매출은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이디야커피는 최근 서울 논현동에 지하 3층 ~ 지상 8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해 전 부서의 입주를 완료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연구소 등을 복합커피문화공간으로 확장해 선보이기도 했습니다.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50년 날으는 신발 나온다…35년후 현실화될 기술들ㆍ[카드뉴스] "유 대위님 전두엽 피질에 이상이 생겼지 말입니다."‥사랑 호르몬 이야기ㆍ[공식입장] 김민재 최유라 측 "6월 결혼 NO, 교제기간 밝히기 어려워"ㆍ"상장하면 수익이 100배" 불법 유사수신업체 주의보ㆍ빅뱅, 美 ‘타임’ 대서특필 “빅뱅, `타임 100` 온라인 투표 3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