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모태펀드 1차 사업 운용사 1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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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8 대 1 여성기업펀드▶마켓인사이트 4월1일 오전 5시11분
운용사에 캐피탈원 선정
한국벤처투자는 2월25일 ‘201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신청한 운용사 53곳(중복신청 포함)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17곳을 최종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출자사업에서 가장 높은 8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여성기업펀드’의 운용사에는 캐피탈원이 낙점됐다. 모태펀드에서 100억원을 받아 145억원 이상 규모로 자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특허기술사업화펀드’ 운용사는 마젤란기술투자가, ‘특허기술가치평가펀드’ 운용사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및 아이디벤처스가 선정돼 각각 15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가 이번 모태펀드 1차 정시사업을 통해 출자하는 금액은 총 1770억원이다. 운용사들이 민간 매칭을 통해 총 2755억원 이상 규모로 자펀드를 결성한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