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S도 인공지능…"위험 줄이고 투자는 쉽게"

최근 투자자들이 직접 로보 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홈트레이딩 시스템, HTS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종목 추천은 물론이고 추세 분석과 매도시점 제시까지, 종합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김도엽 기자가 살펴봤습니다.어떤 종목을 사야하고 또 내가 가진 종목을 언제 팔아야 하나, 주식 투자에 있어 투자자들은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유안타증권의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 2.0’은 실적과 수급, 추세를 반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은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좀더 ‘쉬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인터뷰>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다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위험 관리를 통해 투자자들이 주식을 재테크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자금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티레이더 2.0은 상승구간은 햇빛, 하락구간은 안개로 표시한 차트를 제공해 해당 종목의 추세를 보여줍니다.또한 큰손 매매주체들의 수급현황과 실적 자료도 제시해 투자자들로 하여금 전방위적인 종목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매수 종목 추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매도 시점까지 제시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인터뷰>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기본적 분석과 수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매도 신호를 내보냅니다. 현 시점이 주식을 매도할 만한 시기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그만큼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티레이더 2.0은 지난 2012년 출시된 초기 티레이더 모델에 애널리스트와 영업사원들의 노하우,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더해 집대성한 것입니다.유안타증권은 임원진까지 참석하는 세미나를 통해 개선점을 공유하고 자료를 축적해, 티레이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입니다.또한 국내 뿐 아니라 후강퉁, 나아가 환율과 원자재로까지 영역을 넓혀 인공지능을 활용해 투자자가 더 쉽고, 주체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한국경제TV 김도엽입니다.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태양의 후예 `여전히 최고 시청률`...시청률 전쟁 끝까지 승리할까ㆍ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 "공개 시안 보니 힘이 쭉, 충격이야"ㆍ“힐러리 수차례 낙태했다” 주장 파문...힐러리 남편 옛 ‘내연녀’ 폭로?ㆍ나이트클럽서 만난 女 상대로 8천만원 뜯은 40대男 알고보니…ㆍ9시 뉴스 송중기, 중국 뉴스 독자들도 관심 "이런 한류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