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경찰 출석 요구 "고의로 때린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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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일자 경찰이 출석을 요구했다.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관련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MPK그룹 정우현(68) 회장에 출석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정우현 회장은 일주일 이내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 받아야 한다. 정확한 출석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다.정 회장은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에서 경비원 황모(58)씨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다.정 회장은 개점을 앞둔 MPK그룹 소유 A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뒤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경비원 황씨가 문을 닫아 불편을 겪었다.정우현 회장은 사과하려고 찾아온 황씨의 목과 턱 사이를 손으로 두 차례 정도 때렸다.정우현 회장 측은 "황씨 멱살을 잡은 정 회장을 직원들이 말리면서 정 회장이 팔을 휘두르다가 황씨 뺨 쪽에 맞은 것"이라며 "고의로 때린 것은 아니다. 다만 정 회장이 경비원 황씨에 무례하게 행동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겠다"고 해명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관악경찰서 염산테러, 37세 여성 흉기들고 찾아와 염산 투척 `충격`ㆍ박현주, 대우증권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ㆍ서울 집값 석달 만에 반등…주택시장 돈 몰린다ㆍ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안 때렸다더니 CCTV에 `딱`ㆍ세계 각국 정상들 포함된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한국인 195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