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과 열애' 김소영 아나운서에 동료 이슬기 반응은? '大반전'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열애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열애 인정 /한경DB, 김소영 인스타그램
'오상진과 열애' 김소영 아나운서 동료 반응

이슬기 아나운서가 MBC 출신의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명수가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에 대해 묻자 이슬기 아나운서는 "참 안타깝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은 식구들끼리 그러는 것이 아쉽다"라고 씁쓸한 속내를 전했다. 박명수는 "보기 좋지 않냐. 이슬기는 사내 계획 없나"라고 묻자 "전혀 없다"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하지만 신입사원들이 들어온다"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오상진과 김소영이 진지한 만남을 1년째 이어오고 있다"라고 5일 밝혔다.

MBC 간판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은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력을 선보이며 각종 드라마, 영화에도 출연 중이다. 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해 3년여만에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된 재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