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390P 또 폭락 … 엔화 달러당 110엔 강세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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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또 폭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6일 연속 떨어졌다.
5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390.45포인트(2.42%) 하락한 15,732.82로 마감했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10엔 대에 진입하면서 수출 기업들을 중심으로 채산성 악화 우려가 커진 탓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현재 추세대로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2016회계연도에 일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엔화 오후 3시 현재 엔화는 전날보다 달러당 0.82엔 오른 110.76엔에 거래되고 있다.(엔달러 환율 하락)
최인한 한경닷컴 기자 janus@hakyung.com
5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390.45포인트(2.42%) 하락한 15,732.82로 마감했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10엔 대에 진입하면서 수출 기업들을 중심으로 채산성 악화 우려가 커진 탓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현재 추세대로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2016회계연도에 일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엔화 오후 3시 현재 엔화는 전날보다 달러당 0.82엔 오른 110.76엔에 거래되고 있다.(엔달러 환율 하락)
최인한 한경닷컴 기자 janus@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