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봄…세종·청주에 중대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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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리버파크](https://img.hankyung.com/photo/201604/AA.11502224.1.jpg)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1-1생활권 L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세종3차’를 공급한다. 지상 18층(최고, 이하) 14개동, 667가구다. 전용면적(이하) 100~134㎡로 모두 중대형 물량이다. 가락뜰 근린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많다. 지난달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두루유치원, 두루초·중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잔디광장, 테마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다.중흥토건은 세종시 3-3생활권 L3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를 선보인다. 84~125㎡ 890가구로 역시 중대형이다. 지상 18층 19개동으로 짓는다. 걸어서 유치원 및 주변 초·중·고교를 통학할 수 있다. 광역간선급행버스(BRT)도 근처에 있다. 지난해 말 개통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도로도 가깝다. 단지 근처에 금강 수변공원이 있다.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https://img.hankyung.com/photo/201604/AA.11502223.1.jpg)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한다. 1020가구 대단지로 84㎡ 단일면적이다. 테크노폴리스까지 출퇴근이 쉽다. 전 가구에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양호한 편이다.
양우건설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서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1715가구 대단지다. 63~84㎡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KTX울산역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도 가깝다.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71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명륜’을 공급한다. 493가구 규모며, 선호도가 높은 84㎡가 대부분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용인고 등이 주변에 있다.
SG건설은 강원 원주 도시개발사업지구 B-1에서 ‘봉화산 벨라시티 2차’를 분양한다.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 KTX서원주역 등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