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서상사의 피부는 소중하니까…마스크팩 열연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과 러브라인에 팩까지
'태양의 후예' 진구
‘태양의 후예’ 진구의 반전美 넘치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마스크 팩을 붙인 채 피부 관리에 열중하고 있는 상사 서대영(진구)의 휴식 시간을 공개했다.우르크의 강렬한 햇볕에도 선크림은커녕 스킨도 안 바를 것 같은 상남자 대영이 마스크 팩이라니, 6일 밤 방송되는 13회분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마스크 팩을 반쯤 내린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대영. 다부진 체격과 강인한 눈빛은 평소 말보단 행동이 먼저인 상남자 대영의 모습과 다를 게 없지만, 그의 얼굴에 붙어 있는 의외의 아이템 마스크 팩은 신선함을 선사한다. 또한 마스크 팩 덕분에 빼꼼 나온 눈과 입은 듬직한 대영에게 귀여움을 더하는 포인트기도.

제작진은 “요즘 들어 겉보기엔 무뚝뚝하고, 원리 원칙보단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은 FM의 정석 대영이 의외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뢰 제거 중인 부하들 앞에서 연인 윤명주(김지원)에게 키스할 듯 다가서고,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직접 요리까지 하고 있다”며 “명주처럼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대영이 앞으로 어떤 의외의 모습을 보일지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12회분에서는 우르크 이야기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한 태양의 후예들 덕분에 우르크에는 희망의 빛이 드리웠고 해성 병원 의료팀은 모든 봉사 일정을 마무리한 채 서울로 귀국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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