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거리 줄이는 직주근접 오피스텔 수요 급증

직장과 집의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직장,집 간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는 출퇴근시간이 짧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몰리다 보니 자연스레 투자자들도 주목하게 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이 주목하는 인기 키워드로 불리게 됐다.통근거리가 짧은 직주근접 아파트는 휴식, 취미생활 등 개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여가 시간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구축된 교통망과 생활 편의 시설을 통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도 있다. 대기수요가 풍부한 만큼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직주근접 단지로 좋은 성적표를 받은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월 현대건설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녹번`이 최고 39.8대 1,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정당 계약 8일 만에 완판됐다. 이 단지는 종로,광화문,시청 등에 10분대로 도달할 수 있고, 강남권에도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워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삶의 질 향상`에 높은 비중을 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직주근접 메리트를 가진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은 부산시 26개의 공공기관이 위치한 행정타운 내에 `시청역 SK VIEW(뷰)` 오피스텔을 분양하며 눈길을 모은다.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1-9번지 일원에 자리잡은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4층으로 총 153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9~43㎡이며, 원룸형 외 2인 가구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타입도 제공돼 다양한 수요층을 임대수요로 받을 수 있다.단지는 부산시청, 부산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과 인접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단지는 부산 행정의 1번지로 주목 받으면서, 직주근접 프리미엄의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교통 부문에서도 만족스러운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을 도보로 3분내, 1,3호선 연산역을 도보로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산시청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 노선이 구축돼있어 부산 내 어디든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이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연제점), 홈플러스(연산점) 등 대형마트와 거제시장, 각종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히 누릴 수 있다. 부산 시민공원, 광복기념관 등 문화 시설과도 가깝다.단지 내에는 대규모의 고급 아트리움(중정형)몰을 조성함에 따라 단지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또한, 가구 옮기기, 전등 교체, 재활용품 버려주기 등과 같은 생활 맞춤형 서비스(일부 유료)가 제공되면서 입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각 세대 별로 무선랜 AP, 관리실에서 자동으로 검침이 가능한 원격검침 시스템, 천정형에어컨, 오염물질이 제거된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하는 중앙정수처리 시스템 등을 통해 주거의 질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701-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무엇이 서로 똑같을까" 대체 뭔일?ㆍ“태국 여성 있어요” 부산 사하구 유흥가 불법 성매매 실태 ‘충격이야’ㆍ공민지 ‘굿바이’ 소식에 중국도 ‘충격’..“2NE1 탈퇴 이후는?”ㆍ‘태양의 후예’ 中 공급사, 함박웃음...“송중기 송혜교 고마워요”ㆍ어머니 시신 ‘용산 A 아파트’ 6개월간 미라 상태 방치한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