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엘리트 카리스마를 한 꺼풀 볏겨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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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류수영이 세상에서 가장 스위트한 검사로 여심을 폭격할 예정이다.지난 4회 방송이 11.3%(닐슨코리아 전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발휘한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런 가운데 류수영(신지욱 역)의 이중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더욱 불을 지필 것을 예고했다.극 중 검사인 류수영은 그 동안 법정에서 변론을 하거나 용의자를 체포하러 다니며 카리스마 넘치고 위압적인 면들을 주로 선보였다. 특히 범죄증오자인 만큼 범죄 앞에서 한 없이 냉정해져 심리적 압박이 가해진 신문을 하는 등 법정 분위기를 압도했으며 변호사 박신양(조들호 역)과는 일진일퇴하는 팽팽한 변론 대결까지 펼쳐 많은 이들을 긴장케 만들었다.이와 같이 엘리트 검사의 모습이 류수영을 대표했다면 지금부터는 그 뒤에 자리한 부드러움과 자상함이 드러난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그는 박솔미(장해경 역)와 그의 딸 허정은(조수빈 역)을 만나면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다정다감함을 한 차례 선보여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던 상황.이어 오는 11일 방송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다정 포텐을 터뜨리며 안방극장 여심을 강렬하게 파고들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매력이 분출될 류수영을 향한 관심은 점점 고조될 전망이다.한편, 지난 방송에서 신지욱(류수영 분)은 정회장(정원중 분)이 총수로 있는 대화그룹의 횡령과 비자금 조성 혐의를 조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지만 아버지 신영일(김갑수 분)이 “조들호(박신양 분) 꼴 나고 싶냐”며 단번에 그의 의지를 꺾었다. 이에 범죄증오자인 그가 아버지의 명령을 반하고 수사에 돌입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갖고 싶은 남자 류수영은 오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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