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의 하여가, 서태지도 극찬했다…"보컬·편곡 훌륭해"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여가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초유의 6연승을 기록한 '하여가'가 원곡자 서태지에게도 칭찬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최초 6연승을 향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도전이 시작됐다. 그는 마지막 노래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타이틀곡 '하여가'를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했다.

방송 이후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도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음원을 직접 들었고, 보컬과 편곡 모두 훌륭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곧 원곡자인 서태지도 음악대장 버전의 '하여가'를 높이 평가했다는 것.

서태지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에도 "방송으로도 락음악만의 진한 에너지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리메이크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음원 링크를 첨부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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