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세가율 78% '8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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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495가구 분양
작년보다 20% 줄어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광주 아파트 전세가율은 78%로, 2008년 이후 계속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광주는 투자 목적보다 거주하기 위해 집을 사는 사람이 많아 전세 매물이 많지 않다”며 “지난해 광주지역에 분양물량이 적었던 것도 높은 전세가율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