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2020 차이나 리포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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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차이나 리포트
이장우·김한수 외 지음중국 경제에 정통한 학자와 중국 사업에 잔뼈가 굵은 현장 경영인들이 ‘뉴 노멀(new normal) 중국 경제’를 진단하고 한국 경제의 진로를 모색했다.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중국 사회·경제의 변화를 분석하고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및 협력 방안과 한류 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전략 등을 제시했다. 저자들은 공통적으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중국 경제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며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 내수시장과 차이나 머니 확대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21세기북스, 292쪽, 1만6000원)
수소폭탄 만들기리처드 로즈 지음. 정병선 옮김
20세기 전반 원자폭탄이 탄생해 일본에 투하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베스트셀러 《원자폭탄 만들기》의 후속작.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뒤 미국과 소련이 수소폭탄을 놓고 벌인 경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논픽션 소설이다.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수소폭탄을 둘러싼 강대국의 경쟁사를 서스펜스 스릴러처럼 풀어썼다. 이들 국가가 무기 개발에 매달린 이면을 들여다보며 ‘어리석음의 비축’과 ‘공포의 균형’이 시작된 기원을 찾는다. 로버트 오펜하이머, 닐스 보어, 에드워드 텔러 등 물리학자들과 해리 트루먼, 이오시프 스탈린, 니키타 흐루쇼프, 존 케네디, 이승만 등 정치계 거물들이 등장한다. (사이언스북스, 1160쪽, 5만원)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추홍희 지음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우리 시대의 주요한 정신으로 제시하고 강조한다. 영미권의 ‘자선과 기부’ 전통에 대한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와 대문호 셰익스피어, 멜빌의 견해를 소개한다. 프랑스에서 전개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개념을 분석하고, 빌 게이츠의 자선 활동을 애덤 스미스의 정치경제학 이론에 접목해 설명한다. 빌 게이츠가 왼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악수하는 모습을 자선과 기부 활동에 대한 의미로 연결해 해석했다. (세계법제연구원, 320쪽, 1만4500원)
이장우·김한수 외 지음중국 경제에 정통한 학자와 중국 사업에 잔뼈가 굵은 현장 경영인들이 ‘뉴 노멀(new normal) 중국 경제’를 진단하고 한국 경제의 진로를 모색했다.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중국 사회·경제의 변화를 분석하고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및 협력 방안과 한류 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전략 등을 제시했다. 저자들은 공통적으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중국 경제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며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 내수시장과 차이나 머니 확대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21세기북스, 292쪽, 1만6000원)
수소폭탄 만들기리처드 로즈 지음. 정병선 옮김
20세기 전반 원자폭탄이 탄생해 일본에 투하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베스트셀러 《원자폭탄 만들기》의 후속작.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뒤 미국과 소련이 수소폭탄을 놓고 벌인 경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논픽션 소설이다.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수소폭탄을 둘러싼 강대국의 경쟁사를 서스펜스 스릴러처럼 풀어썼다. 이들 국가가 무기 개발에 매달린 이면을 들여다보며 ‘어리석음의 비축’과 ‘공포의 균형’이 시작된 기원을 찾는다. 로버트 오펜하이머, 닐스 보어, 에드워드 텔러 등 물리학자들과 해리 트루먼, 이오시프 스탈린, 니키타 흐루쇼프, 존 케네디, 이승만 등 정치계 거물들이 등장한다. (사이언스북스, 1160쪽, 5만원)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추홍희 지음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우리 시대의 주요한 정신으로 제시하고 강조한다. 영미권의 ‘자선과 기부’ 전통에 대한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와 대문호 셰익스피어, 멜빌의 견해를 소개한다. 프랑스에서 전개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개념을 분석하고, 빌 게이츠의 자선 활동을 애덤 스미스의 정치경제학 이론에 접목해 설명한다. 빌 게이츠가 왼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악수하는 모습을 자선과 기부 활동에 대한 의미로 연결해 해석했다. (세계법제연구원, 320쪽, 1만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