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당시 청와대-해경 통화 음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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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청와대 국가안보 실장과 해경 본청과의 통화내역이 공개됐다.청와대는 세월호 침몰당시 구조에 전념해야하는 해경에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당시 상황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또 VIP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며 배 안의 사람들을 구조하기 보다는 현재 구조된 인원이 몇명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라는 요청을 계속했다.실제로 이 때문에 세월호 구조현장에 출동한 123정장은 구조보다는 현장의 사진을 찍고, 인원수를 세느라 바빴다.`그것이 알고싶다`는 123 정장이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그리고 세월호가 거의 침몰해 선수만 보일 당시 국가안보 상황실장은 "단 한명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백두산 마그마 발견, 온천수 83도…화산 폭발 가능성은?ㆍ일본 구마모토 지진 `능가하는` 초강력 지진 엄습한다?ㆍ한채아 "여자 의자왕 됐을 것" 무슨말?ㆍ`나혼자산다` 황치열 母 "1등하면 중국인들이 욕한다"ㆍ김원준, 오늘(16일) 검사와 백년가약…비공개 결혼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