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 수혜"-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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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우리산업이 자동차 업계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우리산업은 친환경, 전장화, 연비 개선 등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의 수혜를 모두 입을 것"이라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3%를 넘어 업종 내 차별화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업 부문별로는 친환경차용 PTC(양의 온도계수) 히터를 주력으로 하는 히터 부문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파킹시스템(EPB)을 포함한 전장 부문도 성장원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산업의 매출은 공조 부문 64%, 히터와 전장 부문 각 14%, 기타 9%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고객은 현대차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현대차그룹 비중이 59%로 국내 다른 부품사와 비교하면 매출처가 다양한 편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2배로 국내 자동차 부품사 대비 할증된 상태"라며 "하지만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 등을 고려하면 추가 할증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규하 연구원은 "우리산업은 친환경, 전장화, 연비 개선 등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의 수혜를 모두 입을 것"이라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3%를 넘어 업종 내 차별화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업 부문별로는 친환경차용 PTC(양의 온도계수) 히터를 주력으로 하는 히터 부문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파킹시스템(EPB)을 포함한 전장 부문도 성장원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산업의 매출은 공조 부문 64%, 히터와 전장 부문 각 14%, 기타 9%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고객은 현대차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현대차그룹 비중이 59%로 국내 다른 부품사와 비교하면 매출처가 다양한 편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2배로 국내 자동차 부품사 대비 할증된 상태"라며 "하지만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 등을 고려하면 추가 할증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