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대통령 탄핵안 하원 통과…브라질 정국 '시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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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원은 17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에서 탄핵안에 찬성한 의원은 전체 513명 의원 가운데 3분의 2인 342명을 넘겼다.이에 따라 탄핵안은 상원으로 넘겨지게 됐다. 상원은 심의·토론 절차를 거쳐 탄핵안을 표결에 부치게 되며,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 2(54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이 최종 가결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44∼47명이 찬성하고 19∼21명은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안이 최종 가결되면 호세프 대통령은 2018년 12월 31일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퇴출당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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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표결에서 탄핵안에 찬성한 의원은 전체 513명 의원 가운데 3분의 2인 342명을 넘겼다.이에 따라 탄핵안은 상원으로 넘겨지게 됐다. 상원은 심의·토론 절차를 거쳐 탄핵안을 표결에 부치게 되며,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 2(54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이 최종 가결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44∼47명이 찬성하고 19∼21명은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안이 최종 가결되면 호세프 대통령은 2018년 12월 31일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퇴출당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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