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오는 28일 전곡항에서 '예술시장' 열어

경기 화성시가 ‘2016 화성뱃놀이 축제’가 열리는 전곡항에서 오는 5월28일부터 이틀간 예술시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시장은 ‘전시회(전곡항 예술시장에 놀러 오세요. 회도 먹고요)’라는 이름으로 예술가들의 축제 참여 기회를 넓히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핸드메이드 제품 및 아트상품 판매와 간단한 체험활동 및 공연 등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자신이 판매하고 싶은 작품 소개 및 사진 등을 기재해 이메일(ecoism@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총 30명(팀)을 선정해 5월 6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광진흥과는 “다양한 손재주를 가진 예술작가들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관광객이 많은 전곡항에 예술시장이 상설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술시장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