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인테리어] 창호자재 가공·시공…'홈프로'서 원스톱으로

한화L&C

한화L&C 직영유통점 김해·광주·대전 등에 개설
한화L&C가 창호자재 원스톱 직영유통점 ‘홈프로(HOME&PRO)’의 전국 유통망을 구축하며 창호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홈프로는 PVC 알루미늄 등 창호에 사용되는 프로파일은 물론 가공 및 시공 부자재까지 창호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원스톱 창호 직영유통점’이다. 건자재업계에서 창호 관련 전문직영점을 운영하는 첫 사례다.지난해 9월 수원을 시작으로 김해와 광주, 대전에 지점을 개설했다. 올해 경기 남양주와 대구 등에 추가로 직영점을 내는 등 6개월 만에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한화L&C 홈프로가 경쟁력을 더 갖출 것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전국 유통망이 생긴 만큼 배송 및 물류 시스템 분야에서 빨리 대응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홈프로는 창고시설까지 함께 보유했다.

한화L&C 관계자는 “홈프로를 이용하면 창호 가공 및 시공업체들의 이 같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파일에서부터 부자재는 물론 제작에 사용되는 나사에 이르기까지 창호와 관련한 모든 재료와 부품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홈프로는 전국 유통망 구축으로 어디서든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창호 가공 및 시공업체 입장에서는 홈프로를 통해 필요한 부품을 제때 공급받아 부담 없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