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 안네 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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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승훈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겸 스웨덴 명예영사가 26일 오전 10시 유성선병원 회의실에서 안네 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네 회그룬드 대사는 “대전 지역의 잘 갖춰진 의료 교육 과학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스웨덴 노인재택의료 및 복지 문화 분야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 원장은 “50년 역사의 선병원 의료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 지역 카이스트,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안네 회그룬드 대사는 1990년 스웨덴 외교부에 입사 이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지역 담당부서의 부서장을 지냈다. 주 스페인 총영사, 주 콜롬비아 대사,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지역 무역진흥대사 등을 역임했다. 선 원장은 2000년 대전지역에 처음 만든 해외공관인 스웨덴 영사관 명예영사로 임명된 뒤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스웨덴 정부와 대한민국 양국 교류와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스웨덴 왕실이 수여하는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이 자리에서 안네 회그룬드 대사는 “대전 지역의 잘 갖춰진 의료 교육 과학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스웨덴 노인재택의료 및 복지 문화 분야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 원장은 “50년 역사의 선병원 의료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 지역 카이스트,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안네 회그룬드 대사는 1990년 스웨덴 외교부에 입사 이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지역 담당부서의 부서장을 지냈다. 주 스페인 총영사, 주 콜롬비아 대사,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지역 무역진흥대사 등을 역임했다. 선 원장은 2000년 대전지역에 처음 만든 해외공관인 스웨덴 영사관 명예영사로 임명된 뒤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스웨덴 정부와 대한민국 양국 교류와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스웨덴 왕실이 수여하는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