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최고 연 3% 수익' 정기예금 출시

SC제일은행이 원금이 100% 보장되면서 최고 연 3%(세전 이자율)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6개월 정기예금을 내놓는다.

SC제일은행은 ‘더불어정기예금 원·달러 환율 연동 16-01호’를 27일부터 사흘간 판매한다. 최저 수익률은 연 0.3%다. SC은행이 SC제일은행으로 브랜드명을 바꾼 기념으로 기획한 ‘SC제일, 좋은 상품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다.이 상품은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통화연동예금(FXD)이다.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예치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2일까지다.

이 기간에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90~1210원에 거래되면 연 3%의 이자를 지급하고, 한번이라도 달러당 1090원 이하 또는 1210원 이상에서 거래되면 연 0.3%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