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노스페이스와 함께라면 산·계곡 길도 거침없이 달린다
입력
수정
지면B4
봄 아웃도어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봄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가볍고 공기가 잘 통하는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내놓고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트레일러닝이란 산이나 들, 숲길과 같은 거친 도로에서 달리는 것을 말한다. 이 컬렉션은 재킷, 트레일러닝화, 배낭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볍고 튼튼한 '트레일러닝 컬렉션'
공기 잘 통하고 튼튼한 재킷·러닝화…주변 장애물 접촉 줄이는 밀착 디자인
이번 컬렉션은 노스페이스의 오랜 아웃도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 계곡 등 거친 지형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군이다.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배출해 장시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볍고 공기가 잘 통하는 소재를 적용했다.◆우븐·메시 소재 적용 트레일러닝 최적화 재킷
대표 제품은 ‘트레일 런 2 재킷’이다. 이 재킷은 신축성이 좋고 공기가 잘 통해 트레일러닝에 알맞게 만들어졌다. 탄력이 우수한 우븐(woven) 소재를 기본으로 땀이 많이 나는 등판과 겨드랑이 부분에는 공기가 잘 통하도록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가슴 부분의 주머니는 땀 배출이 용이하도록 타공 처리를 했다. 재킷 밑단에 조임 끈을 넣어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재킷을 벗었을 때 간편히 접어 넣을 수 있는 휴대용 주머니도 함께 제공한다.신발 ‘울트라 트레일 러닝 2’는 안전성과 편안함을 갖춰 거친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적합하다. 운동화 표면에는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립스톱(Ripstop) 원단을, 신발 내부에는 땀을 빨아들인 뒤에 빠르게 말려주며, 신축성도 뛰어난 플래시 드라이 원단을 적용했다. 또 달릴 때 발의 움직임을 고려해 신발 앞보다 뒤꿈치 부분을 8㎜ 더 높게 설계했다.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하는 이탈리아 기업 비브람이 제조한 밑창을 적용해 미끄러운 산길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100 코리아’백팩 ‘마틴 윙 10’은 거친 산길에서 달릴 때 주변 장애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몸에 밀착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작은 물병이나 손수건 등 트레일러닝에 필요한 소품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 등을 갖췄다.
노스페이스는 국민의 건강한 스포츠 아웃도어 문화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포츠의류부문 공식후원사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를 지원하는 노스페이스는 오는 6월11~12일 이틀간 강원 평창 일대에서 논스톱 100㎞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100 코리아’를 연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