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25% 줄어...영업이익률 8.0%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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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올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558억1500만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24.9%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040억원으로 7.4%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861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9.8%에서 1.8%포인트 하락한 8.0%를 나타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업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 등 제품가격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원가 절감 규모는 877억원으로 집계됐다. 원료 구매를 최적화하고 노후 설비 고도화로 생산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의 원가 절감 노력이 뒤따랐다는 평가다.
고부가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만t 증가한 214만t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부터 철강가격 상승 및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 회복세를 기대했다.회사 관계자는 "제품별 시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강 판매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040억원으로 7.4%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861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9.8%에서 1.8%포인트 하락한 8.0%를 나타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업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 등 제품가격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원가 절감 규모는 877억원으로 집계됐다. 원료 구매를 최적화하고 노후 설비 고도화로 생산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의 원가 절감 노력이 뒤따랐다는 평가다.
고부가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만t 증가한 214만t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부터 철강가격 상승 및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 회복세를 기대했다.회사 관계자는 "제품별 시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강 판매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