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산, 1분기 '깜짝실적'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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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이 1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풍산은 전날보다 950(3.40%)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2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풍산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7.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6137억7100만원으로 7.0% 감소했고, 순이익은 227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풍산에 대해 1분기 '깜짝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 상승과 예상을 초과하는 방산부문의 매출증가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과 2분기 구리가격 상승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풍산은 전날보다 950(3.40%)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2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풍산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7.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6137억7100만원으로 7.0% 감소했고, 순이익은 227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풍산에 대해 1분기 '깜짝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 상승과 예상을 초과하는 방산부문의 매출증가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과 2분기 구리가격 상승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